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박동철)은 지난 5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매년 면·동장 및 학교장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43명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이사회 심의를 통해 대학생 14명·고등학생 24명으로 모두 38명의 학생이 선발됐고, 40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박광복 거제시 주민생활과 국장은 "바쁜 학업 중에 참석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거제시와 더 나아가 나라의 큰 재원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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