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거제예술문화회관에서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집단 따돌림과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뮤지컬 공연을 통해 청소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거제지역내 중ㆍ고생 1200명이 관람한 뮤지컬 '유령친구'는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가해자에 대한 자기반성을 통한 재발 방지를 담고 있다.
이승열 교육장은 “집단따돌림을 당한 피해자는 학교부적응과 학업중단 심지어 자살로 이어질 수 있기에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이번 공연이 가해자와 방관자의 의식변화를 통해 안전환 학교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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