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조치다.
소등기간은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로 산책로, 해수욕장, 공원 등 비교적 시민들의 왕래가 없는 지역으로 심야시간(밤 11시-새벽 6시50분)만 소등된다.
불을 끄는 지역은 고현천과 연초천, 학동오솔길 산책로, 구조라·와현·학동해수욕장, 남부 바람의 언덕, 마전동 도시숲공원, 아주동 옥포정 공원 등 14개 지역 3백30등이다.

이 관계자는 또 “관광객과 시민들의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절전시간을 조절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거제시가 시민 생활불편 해소와 취약지역 안전사고 예방,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설치한 가로등과 보안등은 모두 8천8백등으로 연간 전기요금만 4억9천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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