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통영사무소(소장 이영수)는 우리나라의 산업 전 분야에 대한 구조와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거제·통영·고성 지역의 16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중복조사 최소화로 사업체 응답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도소매업조사·서비스업조사·운수업조사·광업제조업조사·기업활동조사·광업제조업동향조사·서비스업동향조사 등 7종의 경제 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사업의 종류와 종사자 수·사업실적(매출액, 영업비용) 등을 조사하며, 조사결과는 11월~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된 자료는 산업별 구조변화와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이나 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이영수 소장은 “급변하는 불확실성 시대에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 정확하게 만든 통계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가장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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