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5일 권민호 시장주재로 서일준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18개 면‧동장, 관련 부서장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감사법무담당관의 ‘소통·화합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시작으로, 제55회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참여 및 홍보, 2017년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 홍보 강화, 고병원성 AI 방역 추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부서별 면·동 협조사항 보고와 일운면의 대명리조트 앞 정체해소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 건의, 장승포동의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꾸미는 ‘온리유 청춘콘서트 및 안부인사서비스 추진’ 등 면·동별 현안사항과 수범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적 방안을 모색했다.
권민호 시장은 “대선이후의 주민화합과 공직기강 확립, 해수욕장 개장 대비 철저, 제55회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 추진과 가뭄 등 각종 자연재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과 “면·동에서 소규모 농가 가금에 대한 예찰,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 우리 시에서 단 한 건의 AI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면·동장들이 책임감을 갖고 현장행정을 강화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휘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과 예산 절감에 솔선수범하여 시정발전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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