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박선숙)는 지난 16일 ‘아이돌봄 지원사업’ 돌보미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월례회에는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속 돌보미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이돌봄 활동 시 유의사항과 이용자 가정의 가이드북을 배부해 각 가정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선숙 센터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아이돌보미를 격려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돼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방문해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서비스다.
아이돌봄을 지원해 아이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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