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아·태지역 자원봉사대회 경남 유치
2011년 아·태지역 자원봉사대회 경남 유치
  • 거제신문
  • 승인 2007.12.13
  • 호수 1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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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현 경남자원봉사협의회장 “자원봉사 생활화 계기 삼겠다”

오는 2011년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원봉사자대회가 창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한 경남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 설계현(사진) 회장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11차 아·태지역 자원봉사대회에 9명의 민·관유치단을 파견, 유치제안 프레젠테이션과 홍보 부스 운영, 세계자원봉사협회(IAVE ) 회장단 면담 등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2011년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각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개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대회로, 우리나라는 2002년 세계대회와 1997년 아·태지역대회를 모두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으나 지방에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제13차 아·태 자원봉사자대회는 UN이 2001년을 ‘세계자원봉사의 해’로 정한 지 10년이 되는 해로 다른 대회에 비해 규모가 크고 다채로운 행사가 예상되며 대회 기간에 반기문 UN사무총장을 초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한편 세계자원봉사협회는 자원봉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직된 국제 NGO로서 현재 100여개국 약 800여명의 개인 및 회원을 두고 있으며 짝수 해에는 세계대회를, 홀수 해에는 지역대회를 각각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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