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1기 예술감상교육 마무리

“클래식 음악이 생각보다 많은 곳에 사용된다는 게 참 신기했어요.” “‘클래식 보물 찾기’ 제목의 뜻을 알 것 같아요. 보물을 찾으러 다니는 것 같이 설레고, 너무 좋았어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교육-클래식 보물찾기 1기’ 프로그램이 지역 중학생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예술감상 교육 및 체험중심의 예술 교육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네마 클래식 KOREA!’ 공연감상과 클래식 음악특강, 공연이 완성되기까지의 공연장 뒷모습 살펴보기 등 클래식 공연에 대해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또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클래식 음악을 알아가는 특강과 무대기술 전문가의 설명을 곁들인 백스테이지 투어 등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클래식 보물찾기’ 2기 예술감상교육은 오는 9월·10월 거제문화예술회관 대·소극장에서 오페라 ‘카르멘’의 공연감상과 함께 그와 관련된 특강, 셋업과정 체험 등의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클래식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에서 주관하는 전국의 문예회관을 거점으로 실시하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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