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감성점빵 프리마켓 회원봉사단(회장 서은정)은 지난 19일 덕포해수욕장을 찾아 백사장으로 밀려온 생활쓰레기 및 해양부유물을 수거했다. 덕포해수욕장 지형적 특성상 조류로 인한 해조류 및 부유물이 많이 밀려오는 곳이다.
이날 환경정화에 나선 20여명의 회원들은 모두 주부들로 조선불황으로 위축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봉사에 나섰다.
서은정 회장은 “덕포해수욕장은 주민들이 자주 가는 해수욕장이다. 하지만 가장 많은 쓰레기가 유입돼 안타깝다”며 “우리의 노력으로 깨끗해진 해수욕장에서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