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YWCA(회장 김복례)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부터 성포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술과 담배 등 유해물질 근절과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계도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날 성포중학교 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요즘 청소년들의 고민거리와 관심사항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건강하고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내자고 격려와 응원을 해주기도 했다.
또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성포중학교 학생들은 술과 담배가 유해물질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청소년기에 술·담배를 하는 이유가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김 회장은 “미래사회의 주역들인 우리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거제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유해환경 척결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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