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과 17일 개최된 제55회 옥포대첩 기념제전에서 (사)한국서예협회 거제지부(지부장 정영태) 주관한 학생 서예휘호대회 입상자가 발표됐다. 대상인 경상남도교육감상에는 한글 부문 정성윤(둔덕중 2년) 학생이 차지했다.
경남도내 초·중·고등학생 총16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상 1명과 최우수 3명, 우수 6명, 특별상 5명, 특선 28명, 입선 87명 등 총 130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휘호대회 심사에는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인 최석찬 선생이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반희숙 선생, 환빛서예학원 김순득 원장을 심사위원으로 나서 심사했다.
한편 이번 휘호대회 참여 학생들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늘었으며, 특히 한글 부문에서 특선이상의 학생은 기본기가 확실한 작품이 선보였다.
또 최우수상 이상의 작품은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3일까지 개최 예정인 한국서예협회 거제지부 회원전 때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