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 내 학동·구조라·와현해수욕장 등 3개 해수욕장에서 안전 순찰을 실시한다.
의용소방대는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되는 3개 해수욕장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7시간씩 피서객 안전을 위한 지킴이 임무를 수행한다.
각 해수욕장의 지리적 특성을 잘 알고있는 해당지역 의용소방대원 48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위험지역 사전 알림활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차단하고, 구급함을 이용한 응급처치 및 지역 관광안내 등을 하면서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봉사정신과 지역 안전지킴이의 책임감으로 피서객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