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경찰에 대한 인권의식의 강도 높은 주문으로 현장경찰관의 인권의식 함양과 인권보호기관으로서의 경찰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인권배지 제작해 지난 4일 부착식과 함께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 인권배지는 가로·세로 2㎝ 크기로 제작됐다.
이 인권배지는 경찰관 스스로 인권보호의식을 가지고 조직 내 인권 관심도를 제고해 전국 경찰관서 중 으뜸 인권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자체 제작했다.
‘인권’을 손으로 감싼 문양이 새겨진 배지를 근무복에 항상 착용함으로서 경찰관 개개인으로 하여금 인권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주수 서장은 “이번 인권 배지 부착을 통해 시민들에게 항상 인권을 존중하는 전국 최고의 거제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거제경찰서는 인권배지 부착식과 함께 외국인에 대한 인권 침해를 다룬 경찰서 자체 제작한 단편영화 ‘나도 당신처럼’을 함께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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