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농업기술센터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난아카데미 과정을 마친 수료생 모임 난우회가 창립했다.
난우회의 설립 배경에는 난 아카데미 교육의 강사로서 난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겸비한 거제자연예술랜드 대표 이성보 선생의 노고가 컸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후배 난인 육성을 위한 선배 난인들의 노력이다. 교육 과정동안 거제시난연합회 임원 다수가 교육의 개강부터 종강까지 함께 참석하며 교육생들을 위해 봉사했고, 후배 난인들을 위해 애배하는 난초들을 기증하기도 했으며, 부산 천향원(대표 호영재), 거제난농원(대표 윤재문), 연초난원(대표 김용구) 등에서 다량의 난초를 기증 받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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