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공무원 태안 기름 제거 동참
거제 공무원 태안 기름 제거 동참
  • 거제신문
  • 승인 2007.12.13
  • 호수 1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가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기름제거 작업을 위해 충남 태안으로 떠난다.

1차수당 40명이 1박2일로 매일 새벽 1시에 거제시청을 출발, 다음날 돌아오는 일정으로 모두 2백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거제시 공무원의 태안기름제거 지원은 김한겸 거제시장이 12일 아침 긴급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사고 현장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작은 도움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조치가 내려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발생한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로 태안군 등 6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