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현장 둘러보고 거제시장과 대화의 시간 가져

경남도내 대학생 총학생회협의회가 추죄하는 기업순례 ‘동행’ 행사가 지난 20일 거제시에서 진행됐다.
기업순례 ‘동행’은 경남지역 대학생들의 교류·소통, 정보공유, 사회참여를 위해 기업체와 공공기관을 방문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행사로 거제시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기업순례 동행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해 현장견학을 하고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또 일운면 구조라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이후 삼성중공업 ‘휴 센터’에서 학생들은 권민호 거제시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권민호 시장은 이날 “지난해에 이어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며 “취업난으로 고민이 많을 학생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역경을 극복하라”고 말하며 학생들과 거제시의 경제상황, 조선업 불황 극복방안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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