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가정폭력상담소(소장 옥영숙)는 지난 11일 상담소 강의실에서 다문화 가정 여성들을 위한 ‘하나둥지학교 2007 종강식’을 가졌다.
한글교육과 문화강좌를 주로 했던 하나둥지학교 종강식에서 필리핀에서 온 로렌자나 나리씨가 개근상, 안 미셀 지마낼로씨가 정근상을 받았다.
하나둥지학교 후원회 신해균 회장은 학생들의 면학에 대한 열정을 북돋우며 학생 모두에게 선물을 나눠 주었다.
이날 학생들은 한글수업을 해준 권영수, 이재경 선생님에게 손수 적은 카드를 건네며 고마움을 전하고, 1년 동안의 기쁨과 슬픔을 한국어로 표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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