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함께하는우리마음(대표 문계술)은 지난 3월7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 나눔공모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푸드아트테라피 – 맛있게 통해요!’ 사업을 시작했다.

오는 11월14일까지 진행되는 푸드아트테라피는 자연스럽게 소근육 활동을 이끌어내고 동시에 어르신들의 자연스러운 친교의 장을 마련해 정보공유 및 여가활동 활성화로 어르신들의 우울증 예방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식재료를 통한 힐링 수업으로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더욱 높다.

활동에 참여하는 제필악(80) 어르신은 “식재료로 가족들의 식사만 준비해봤지 이렇게 나의 감정을 표현해보는 건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먹기도 하면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함께하는우리마음은 노인스스로 자활과 자립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통한 노인의 아름답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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