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YWCA(회장 김복례) 대학클럽인 거제대Y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8일 대구 강정보 일대에서 낙동강 녹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제대Y동아리 학생뿐 아니라 창원·진주·마산·울산지역의 대학Y 동아리와 연대해 진행됐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낙동강 녹조를 연상시키는 녹차라테 시음행사와 녹조의 심각성에 관한 OX퀴즈·녹조현상을 담은 사진 등을 준비해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죽음의 강이 돼버린 낙동강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자연은 자연 그대로 두는 것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가장 유익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낙동강이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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