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목) 오전 11시 경상남도 교육연수원에서 2007 부패방지 모니터 연찬회가 열렸다. 부패방지 모니터제도란 교육수요자(학부모, 민원인등) 입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개선으로 이어지는 피드백 시스템 필요와 부패방지 시책 추진에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여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결여 그리고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지역민으로 하여금 부패유발요인 제도개선 제안 등 부패방지, 예방 활동에의 참여기회 확대를 통하여 경남교육에 대한 대민 체감청렴도 신뢰성 확보에 그 추진배경과 목적을 두고,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지역민 등 경상남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현재 부패방지 모니터 위촉 현황을 보면 20개 교육청 82명이 2006년 9월부터 활동을 하고 있다.<br />
이종보감사담당관의 인사말로 시작된 부패방지 모니터 연찬회에는 부패방지모니터 50여명이 참여, 윤대성교수( 창원대학교 법학과교수, 국가청렴위원회부패방지전문교육강사)의 혼동하기 쉬운 부패행위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와 2007년도 청렴시책 목표 및 중점추진방향과 실적 그리고 2008년도 청렴시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청렴기관 인증 앰블럼제 시행과 청렴명함 사용 실천운동,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자발적 청렴운동참여 강화, &lt;불법찬조금품 근절 정착의 해&gt; 운동 등을 2007년도 청렴시책 추진실적으로 꼽았으며, 민간부문과 함께하는 클린웨이브 운동전개로 부패방지 모니터 운영 활성화와 감사참관인제 전면 확대시행, 국가청렴위원회 클린웨이브공동협력사업 기관 선정, 투명사회협약 실천 이행력 제고, &lt;청렴, 혁신 교육과정&gt;개설 운영, &lt;청렴교육 연구시범학교&gt;지정, 운영과 매월 9일 청렴실천 자기점검의 날 지정, 운영, 그리고 우리고장의 청렴인물 알기, 청렴 유적지 탐방학습 전개 등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활성화했으며, 2008년도 청렴시책 추진방향으로는 기존 시책사업 개선을 통한 지속적 추진과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강화와 공익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 규칙제정, 청렴시책 추진 T/F활성화를 들었다. <br />
그리고 끝으로 부패친화적 교육(행정)문화 개선 의견제출, 부패유발요인이 되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 건의, 부패방지에 대한 각종 의견 제안 및 학부모 고충 여론 등 정보 수집, 제공등에 관한 부패방지 모니터의 역할과 우수모니터에대한 포상계획등에 관한 모니터 제도의 운영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br />
가장 보수적이고 혁신이 필요한 분야가 교육 분야 인만큼 다양한 교육과 실천으로 변화를 할 수 있는 분야 또한 교육분야라고 생각한다. 뇌물공여지수 꼴찌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벗는 그날까지 클린웨이브 운동은 계속되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