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항 익수자 긴급구조
고현항 익수자 긴급구조
  • 배창일 기자
  • 승인 2007.12.17
  • 호수 1
  • 1면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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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항에 빠졌던 40대 주방장이 구조됐다.

통영해경 고현파출소는 지난 16일 아침 6시께 신현읍 장평리 오션백화점 앞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조모씨(48·부산시)를 순찰정을 이용, 긴급구조했다.

고현파출소에 따르면 목격자 최씨가 출근을 위해 페가서스 여객선 선착장을 지나던 중 바다에서 웅얼거리는 소리가 들려 확인한 결과 바다에 빠져 추위에 떨고 있던 조씨를 구조, 거제백병원으로 옮겼다.

해경은 조씨가 술을 마신 후 여객선장 주변을 배회하다 실족,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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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 2007-12-31 09:27:45
저분은 님들께 정말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큰일날뻔;

정순득 2007-12-31 05:23:44
삼성중공업협력업체 성하기업에 야간근무하는 4인방사람들입니다. 아침 퇴근길에
풍덩하는 소리에 저희들이 지나치다가 구명튜브을 던지고 해양경찰서 구조보트가와서 119응급차량탑승시키고 경찰직원인데 인계하고 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