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배호명)가 거제시가 실시한 2007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3일부터 주민자치센터 운영부분인 프로그램 운영실적과 각종 대회 수상실적, 소외계층에 대한 활동, 지역현안 문제 발굴과 해결, 특수시책 추진사항 평가에서 옥포2동이 1위, 능포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인균) 2위, 3위는 동부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용복)가 차지했다.
이들 3개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13일 거제시장실에서 김한겸 시장으로부터 상장과 시상금을 각각 받았다(사진).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0월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2007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종합운영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았으며, 경남도 평가에서도 우수자치센터로 평가받았다.
주민자치기구를 통해 직접 설립, 운영하고 있는 ‘우리동네 작은 도서관’, 휴경지를 활용한 유채꽃단지 조성, 가정형편이 이려운 아동을 위한 나눔공부방 운영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배호명 위원장은 “자치위원과 주민들이 한마음 돼 주민자치 역량을 스스로 키우고 지역공동체 형성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려는 노력의 결과로 얻은 쾌거”라면서 “더욱 더 역량있는 주민자치센터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