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대비 논두렁 제방 보수
집중호우 대비 논두렁 제방 보수
  • 거제신문
  • 승인 200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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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웃거름 25-30일 간격으로

벼농사
늦게 모내기를 한 논은 밑거름 기준량에 새끼칠거름까지 포함돼 있으므로 새끼칠거름은 주지 않도록 한다. 물 빠짐이 심한 모래 논이나 염해를 받는 논은 중간물떼기를 하게 되면 생육이 나빠지게 되므로 중간물떼기를 하지 않도록 한다. 장마기간중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논두렁, 하천제방 등을 잘살펴 무너질 염려가 있는 곳은 미리 보수한다.

밭농사
장마기간중 습해를 받은 밭작물은 물에 탄 요소액을 잎에 뿌려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장마철에 많이 발생하는 참깨의 돌림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등의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위주의 사전 방제가 필요하므로 동시에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선택해 10일 간격으로 4회 정도 뿌려준다.

채소
고추 웃거름은 25-30일 간격으로 주되 10a당 요소 6㎏(유안 14㎏), 염화칼리 또는 황산칼리 5㎏을 포기사이 비닐에 구멍을 뚫고 주도록 한다.
장마기간중 비바람에 고추가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대를 점검한다. 장마철에 물 뺄 도랑을 잘 정비해서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가축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소의 생산성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운동장과 방목장에는 그늘막을 설치해 소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사료에 곰팡이가 많이 발생하게 되므로 사료는 항상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도록 한다. 장마철에는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의 노후상태나 배수로를 수시로 점검해, 비가 갑자기 내렸을 때 빗물로 인하여 분뇨가 하천으로 방류되지 않도록 한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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