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회 정례회 김정자 의원 5분 자유발언

김정자 의원(사진)은 강연기 의원에 이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늘어나는 결핵환자에 대한 거제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거제시의 결핵환자수도 늘어나는 대한민국 결핵환자와 발맞춰 늘어나 2005년 64명, 2006년 76명, 2007년 10월 말 현재 71명으로 파악되는 등 결핵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또 “결핵은 노인들이나 어린이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으로 알려져 왔지만 보건복지부의 지난해 연령별 결핵 신규 환자수를 보면 최근에는 20대 젊은 층의 발생률이 가장 높다”면서 “조기 치료와 전염확산을 위해 처방에 따른 지속적 관리가 중요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역적 차원의 홍보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거제시는 지역의 결핵실태를 상세히 파악, 발생원인부터 전파경로, 환자치유까지 질병 진행별 관리 대책을 세우고, 환자들이 자발적으로 치료에 참여하고 약을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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