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 9시께 신현읍 장평리 A카센터 식당에 야생 고라니가 출연해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고라니를 발견한 카센터 사장 김모씨는 곧바로 신현 119구조대로 신고했고 출동한 구조대는 10여분 만에 고라니를 포획, 인근 계룡산에 방사했다.
신현119구조대 관계자는 "식당 바닥이 타일로 돼 있어 고라니가 제대로 서지 못하며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며 "일단 눈을 가려 진정을 시킨 뒤 안전하게 붙잡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