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내고 총선 앞으로
선거사무소 내고 총선 앞으로
  • 거제신문
  • 승인 200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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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얼굴 알리기’ 동분서주

내년 4ㆍ9총선을 향한 주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는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진성진 변호사.

국회의원 선거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진성진 예비후보는 후보등록과 동시에 기존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 건물에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자신을 알리는 현수막 등을 내걸어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들어갔다.

또 거론되는 예비후보 중 가장 먼저 후원회(회장 박문길)를 결성, 선거사무소와 연계해 초반 표심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진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장목 외포항에서 열린 대구축제 현장에 부인을 대동, 명함을 배포하는 등 얼굴 알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이와 함께 1월8일 지역언론사 등에 기고한 각종 칼럼 등을 책으로 엮어 출판기념회를 갖고 세 확산의 분수령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진 예비후보는 지난 2004년부터 거제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 한나라당 국회의원 공천경쟁에 뛰어들며 야심을 키워왔다.

이와 관련 12.19 대선 당시 이명박 당선자 진영에서 한나라당 경남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 부단장으로 제반 법률문제에 대한 사전적·예방적 법률지원활동을 벌이는 등 교두보를 확보해왔다.    백승태 기자

또 20년에 걸친 법조경험과 법조 및 서울대 선후배 인맥, 대선 관련 활동 등을 앞세워 참신함을 강조,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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