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 출신 청소년 국가대표팀 주장 맡아 맹활약

사등면 출신 17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 대표팀 주장 김동철(17. 태성고)이 한국 고등학교 축구연맹이 선정하는 2007년 최우수 미드필드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서울시민문화회관에서 유문성 한국고등축구연맹 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김동철은 오량초등학교(4년)를 거쳐 통영 유영초등학교, 통영중, 거제고 1년을 다니다가 용인 태성고로 전학, 지난해 청소년 대표로 발탁된 후 현재 중앙수비수로 팀 주장으로 활약하다 고려대학교에 진학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수비수인 김동철은 키 180cm에 100m를 12초3의 빠른 순간 스피드와 대인방어가 뛰어나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도 능하다는 평가다.
17세 이하 한국청소년 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박경훈 감독은 "김동철 선수는 축구의 장점인 강한 투지력과 체력 그리고 기본기와 대인방어가 뛰어나 공격과 수비를 함께 맡아도 손색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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