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경순)는 지난해 12월26일 삼성중공업을 방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머플러 280장(4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양경순 거제여협회장은 “고향을 떠나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작지만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과 위로를 전하고, 나눔의 기회를 갖기 위해 위문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이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여협은 수년 동안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 송년 위안잔치를 여는 등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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