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행정자치부 주관 2007년도 재정집행 추진상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경남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관표창에 이어 상사업비도 2억5천만원을 받는다. 시는 325건 2,089억원을 재정조기집행 대상사업으로 정하고 2007년초부터 수시로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9월 말까지 발주 100%, 집행 85% 목표로 추진한 결과 319건 1,957억원(93.6%) 집행 319건 1,513억원(77.3%)의 실적을 거뒀다.
시 관계자는 “2007년도 당초 예산에 반영된 대상사업에 대해 상반기에 발주를 하고 이월사업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시기를 앞당겨 추진했다”면서 “발주된 사업에 대해 선금급, 기성금 등 자금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사업비 2억5천만원은 지역현안사업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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