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2018년,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 거제신문
  • 승인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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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시길

성인이 되기까지 부모님의 희생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부모님 모두 서울에 계셔서 자주 뵙지 못하고 있다. 먼 곳 거제로 와서 살지는 몰랐지만 자주 못 보는 아들이 떨어져 지낸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거제에서 결혼하고 열심히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것이 부모님께 드릴 수 있는 효인 것 같다. 부모님께서도 아무 걱정 없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세용(38·수양동)

 

건강한 한 해 되시길

부모님 두 분 다 나이가 많으셔서 건강이 늘 걱정이다. 어머니께서 몸이 편찮으셔서 요양원에서 지내는 게 마음 한 켠이 늘 안 좋다. 이제와 돌이켜 보니 부모님께서 건강하실 때 여행을 많이 못 다닌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든다. 부모가 돼보니 새삼 감사함과 미안함이 동시에 든다. 부모님을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여행 다니면서 추억을 쌓고 싶다. 올해는 부모님께서 건강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윤정희(49·고현동)

 

사랑합니다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해 경제적 독립을 아직 못하고 부모님께 지원을 받고 있다. 더 노력해서 멋진 결과를 선보여 효도하는 아들이 되고 싶다.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고 있어 늘 걱정하고 계시다는 것을 안다. 조금이라도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삶의 한 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올해도 아프지 마시고 하시는 일 다 잘 됐으면 좋겠다. 쑥스러워서 직접 잘 표현하지 못하지만 "사랑합니다".   신석중(27·수양동)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동안 공부는 열심히 하지 않고 놀러만 다니느라 부모님 속을 많이 썩였다. 속상해하는 것을 알면서도 친구들과 노는 게 좋아 모른 척했다. 죄송하다. 이제 중학교에 진학하게 됐으니 공부 열심히 해서 부모님을 웃게 해드리고 싶다. 앞으로는 부모님 말씀 잘 듣고 믿음직한 아들이 되고 싶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항상 밝은 아들로 아프지 않고 공부 열심히 하는 아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원성현(14·하청면)

 

효도하는 아들 되겠습니다

20살이면 어른이 될 줄 알았는데 그동안 나이만 먹었지 사실상 어른이 되진 못했던 것 같다. 더는 어린 아이가 아닌 철이 든 어른으로서 부모님 속을 썩이지 않는 아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올해는 더욱 열심히 일해 부모님께 효도하는 멋진 아들이 되겠다. 이제까지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만 왔지 드린 적이 없었는데 부모님께 조금이나마 드려서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정도혁(25·연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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