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복지어촌 건설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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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민 기자
  • 승인 2018.0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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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업경영인거제시연합회
지난 9일 거제수협에서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

수산업 발전과 개혁 등을 위해 수산업종사자들이 모인 사단법인 한국수산업경영인 거제시연합회(이하 한수연)가 지난 9일 거제수협에서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수연 소속 수산업 경영인들과 김한표 국회의원·박영균 거제부시장·강경두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 회장을 비롯 여러 시의원 등 역대 회장들과 여러 시·군 연합회 회장들이 참석했다.

제16대 곽영효 회장은 "위기는 위험과 동시에 기회를 제공한다"며 "수산업이 어렵다고 한탄만 하며 정부나 하늘만 쳐다볼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12대부터 15대 회장을 역임해 온 김등식 전 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 전 회장은 "환경오염과 각종 재해, 연안 수산자원과 어획량 감소 등 어려운 여건으로 수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이 힘들었다"며 "앞으로는 한수연이 전면에 나서 거제 수산업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이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모든 수산업 종사자분들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한다"고 새해 소망을 전했다. 이·취임식과 함께 감사패·공로패·표창장 수여식 이후 저녁식사와 함께 어업인들의 즐거운 대화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참석한 김한표 국회의원은 "현재 거제의 경기가 어렵고 수산업 종사자 분들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어업인과 어촌들을 위한 어패류 특화단지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강경두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장은 "한국수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연구와 현장 접목에 경영인들이 매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며 "거제시 협의회를 잘 이끌어 발전시켜 나가 수산업들이 행복해 질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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