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선·유어장 '안전 챙기기 나선다'
낚시어선·유어장 '안전 챙기기 나선다'
  • 거제신문
  • 승인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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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수협·선박기술안전공단…3월22일까지 합동 점검

매년 이용객 증가추세에 있는 주요 여가생활 중 하나인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낚시어선 및 유어장 안전점검과 병행해 이행실태 점검이 실시되고 있다.

경남도는 낚시어선 및 유어장 안전점검을, 거제시를 비롯한 도내 연안 7개 시·군, 창원·통영 해경, 수협 어업정보통신국,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3월 2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내 선령 20년 이상된 낚시어선 및 노후 유어장에 대하여 집중 점검한다.

중점 점검분야는 엔진 등 기관 검사여부, 낚시어선이 의무적으로 갖추어야 할 인명안전설비(구명조끼·구명부환·소화기) 비치여부, 통신기기 작동 및 숙지여부, 보험 및 공제가입 여부 등 대부분 승객안전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특히 최근 자주 지적되고 있는 선장 및 승객 구명조끼 착용여부, 선장과 선원의 음주운항 여부, 전방주시 소홀 및 과속 여부, 출·입항 신고 이행여부 등 영업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부분에 대해서는 해경 구명정 및 도·시·군 어업지도선을 이용한 해상단속을 병행해 한층 강화되고 실질적인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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