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거가대교 16만2927대 이용
설 연휴 거가대교 16만2927대 이용
  • 류성이 기자
  • 승인 2018.0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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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방향 8만1534대, 거제방향 8만1393대 통과

설 연휴 3일 동안 무료 운행된 거가대교가 지난 추석보다는 통행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재정점검과에 따르면 지난 15일~17일에 거가대교 요금소를 통과한 차량은 13만5121대다. 이 가운데 거제방향 차량은 6만6293대이고 부산방향 차량은 6만8828대다. 2600여대 차이가 있지만 그 격차는 점차 감소하는 양상이었다.

설 연휴 당일인 16일에 5만1133대로 통행량이 가장 많았고 15일이 3만5018대로 적었다.

마지막 연휴였던 무료 운행이 종료된 18일에는 2만7806대로 거가대교 일일 평균 차량 통행량과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지난 15일~18일 4일의 설날 연휴 기간 동안에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지역 곳곳에서 발생했다. 교통사고는 27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장기주차한 차량이 피해를 입은 사건이 14건이었다. 화재사고는 11건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7시44분께 하청면 단독주택에서 전기 화재로 화목보일러 등이 소실됐다.

지난 15일 오후 2시20분께는 아주동 옥녀봉에서 산불이 발생해 정자와 소나무 등 1650㎡를 태워 헬기 3대와 소방인력 20여명이 투입돼 30여분만에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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