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짱 좋은 윤석개발, 어디한번 붙어보자.”
신현읍 수월·양정주민들이 GS자이와 두산위브 아파트 공사민원과 관련, 가두시위를 벌이고 시의회에 청원서 제출을 준비하는 등 집단투쟁에 나섰다.
수월·양정지역 피해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정규·박재행)는 지난 6일 수월초등학교 앞 공터에서 주민 4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마을농로의 원상회복과 아파트 건설공사로 인한 피해보상 등을 요구하며 가두시위를 벌였다.

또 “이제는 더 이상 행정의 안일한 대처와 아파트 건설 업체들의 배짱 공사를 좌시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주민들의 삶과 미래를 위해, 후손들에게 좋은 지역을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우리의 권익을 되찾는 투쟁을 끝까지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청원서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의 힘으로 개설한 GS자이 부지 내 농로를 거제시에서 무단으로 측량·등기해 권리를 주장하고 도로개설 목적이 아닌 건설업체의 아파트 건설부지로 매도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매도내용에 따른 분명한 답변과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다.
또 신현도시계획도로 대로3-4, 중로1-17, 소로1-41, 소로2-164 개설과 관련, 모든 건설비용이 아파트 분양가에 포함돼 건설업체의 폭리가 예상된다고 지적하고 현시가의 20% 내·외인 토지보상비를 현 시가에 맞춰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GS자이 관계자는 “주민피해대책위가 소음과 분진피해 등에 대해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뢰, 정확한 데이터를 산출해 통보한다면 공사보험으로 처리할 용의가 있다”면서“주민들이 특별한 근거 없이 피해보상만을 요구해 난감하다”고 말했다.

한편 GS자이는 현재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공정율 95%인 두산 위브는 오는 2월 초순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파트 건설합답시고 큰 차들이 들락날락 하니...
좁은 길에 한편에는 차들이 주차되어 있고..지나가기도 힘들고..
아파트 건설을 할려면 도로부터 좀 정비해놓고 건설하면 안되나?
지어놓고 보자는 식으로 지으면 그만인가?
안그래도 아파트 값 비싸서 입주자도 없다는 소리 들리던데...
거제시도 문제지..
시민땅 사서 팔아넘기남..ㅡ.ㅡ
몰랐던 사실인데..뮨제네..문제... 잘좀 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