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일운면은 공사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300년생 팽나무를 지세포항 물량장(지세포유람선터미널 옆) 소공원에 이송했다. 이 팽나무는 일운면 지세포리 830번지(공령마을)에 있었으나 대지소유자가 건축허가를 얻기 위해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되자 일운면에서 추진하게 된 것이다. 300년생 팽나무는 지세포항 소공원에 이미 옮겨 심어져 있는 야산토벌대작전 중 총 맞은 나무와 함께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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