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대도·구조라 전망시설…'남해안 오션뷰 명소화 사업' 선정
병대도·구조라 전망시설…'남해안 오션뷰 명소화 사업' 선정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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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남해안 조망명소를 관광 거점화하는 '남해안 오션뷰 명소화 사업'에 거제지역 병대도(사진) 전망대와 구조라 전망시설이 포함됐다.

국토교통부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132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남해안의 여러 경관 조망점을 분석해 우선 사업 대상지로 거제를 비롯해 통영·남해에 2곳씩 모두 6곳을 선정했다.

거제는 병대도 전망대와 구조라 전망시설, 통영은 달아노을 전망대와 사량도 전망대,  남해는 상주 은모래비치와 가천다랭이마을이다.

도는 이들 대상지에 전망대·산책로·주차장 등 조망 시설물을 설치하고, 기존 전망시설을 주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한다.

도는 오는 9월까지 사업용역을 마무리한 뒤 대상지의 국제적 오션뷰 명소 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와 함께 남해안 경관 가치를 극대화하는 세계적인 관광거점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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