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마하재활병원과 '장애인 주치의' 서비스 협약
거제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마하재활병원과 '장애인 주치의' 서비스 협약
  • 거제신문
  • 승인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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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희천)는 지난 20일 사회복지법인 내원 마하재활병원(원장 하영훈)과 '장애인 주치의'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 주치의' 서비스란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들의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장애 및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편의시설 등 환경적인 문제를 비롯해 (중증)장애인들의 건강검진·재활의료를 비롯한 장애관리·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지정 및 운영을 골자로 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장애인 주치의' 서비스는 마하재활병원 하영훈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주치의로 지정되며, 센터에 주치의 서비스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건강검진 먼저 실시한다.

이후 매월 혈당·협압 등 내과 검진을 받고 분기마다 심혈관 등의 내과 전문의 방문검진 및 교육이 진행된다. 또 6개월 마다 재활의료진이 방문해 재활의료에 대한 검진 및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7년 12월30일부터 시행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시행규칙이 정비됨에 따라 서울 등 타 지역에서 '장애인 주치의' 서비스가 시범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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