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서장 아닌 직접 현장 뛰는 서장 되겠다"
"사무실 서장 아닌 직접 현장 뛰는 서장 되겠다"
  • 류성이 기자
  • 승인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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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중 총경, 제65대 거제경찰서장 취임

제65대 거제경찰서장에 강기중(49) 총경이 지난 20일 부임했다.

강 신임서장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기 전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거제경찰서 운영과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 서장은 "거제경찰이 잘하는 부분은 아낌없는 칭찬을, 못하는 부분은 가감 없이 질책해달라"며 "직원들이 일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신 미소를 띤 강 서장은 "기관장이 밝아야 기관 분위기도 살아난다"는 신념을 밝히며 "사건·사고 많은 거제서에서 사무실 서장 아닌 현장 뛰는 서장 되겠다"고 덧붙였다.

고성 출신인 그는 1994년 4월 간부 후보 42기로 경위에 임용됐다. 이후 남해경찰서 수사과장과 진해경찰서 생활안전과장·경남지방경찰청 기획예산계장·창원중부경찰서 경무과장·경남지방경찰청 인사계장을 거쳤다. 2016년 12월 총경 승진후보가 돼 경남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재임했다.

강 서장은 "범죄 없는 거제를 만들기 위해 경찰서가 앞장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편에 서서 치안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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