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음식 싸주고 싸가기' 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거제시는 음식문화 개선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시책 일환으로 음식점에서 '남은 음식 싸주고 싸가기' 운동을 벌이면서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시 환경관리과 위생부서는 일반음식점 가운데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이 운동 실천을 위해 남은 음식 포장용 용기(도시락) 1만개와 홍보용 스티커 1천매를 만들어 배부, 옥외전광판 등을 이용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운동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그릇된 음식문화 개선과 환경오염 예방, 음식물쓰레기의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업소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친절 서비스 향상과 '음식 싸주고 싸가기' 운동의 자연스런 정착을 이끌어 냄으로써 사회적 분위기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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