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작가, 28일부터 오션백화점서 향토사진작가전

이번 초대전에는 20여년을 거제사진 부흥에 기여한 사진협회거제지부 김동규 작가가 초대됐다.
김 작가는 전 대우조선해양 홍보실 사진담당자로 지역 사진 예술저변 확대에 남다른 열정으로 사진동호회 단체를 창단, 지역민과 노사간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해 왔다.

김 작가는 “누구나 탄성없이는 볼 수 없는 거제의 자랑인 거제8경을 비롯 곳곳에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아름다운 거제도를 욕심껏 담아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내 형제들의 삶의 현장에서, 진주같은 땀방울 앞에서, 거대한 선박속에서, 장엄한 대자연 앞에 하나의 영상물로 내 놓기에는 미흡하고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개인의 성장의 발판이 되고, 거제의 사진예술 발전에 미력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면 더 큰 보람이 없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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