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 ‘BEE탄력순찰’
거제경찰서,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 ‘BEE탄력순찰’
  • 거제신문
  • 승인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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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하고자 경찰서 특수시책인 ‘BEE탄력순찰’을 하고 있다.

‘BEE 탄력순찰’은 ‘Be Everywhere(어디에든 있다)’의 줄인 말이다. 벌(BEE)이 어리저리 다니며 화분을 채취하듯이 ‘경찰이 이리저리 다니며 주요 순찰장소에 표식을 남기고 순찰활동을 하여, 어디서든 주민들과 함께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겠다’는 뜻이다.

특히 픽토그램 형식으로 디자인한 집중탄력순찰 구역 스티커를 활용해 한글을 알지 못하는 외국인도 순찰구역임을 인지할 수 있으며, 반사지 재질로 제작해 야간 순찰을 할 때에도 쉽게 순찰 구역임을 파악할 수 있다.

BEE탄력순찰은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휴가철 빈집털이 범죄증가 대비 및 효율적인 탄력순찰을 위해 마련됐으며, 거제서 특수시책인 창문잠금장치(폴리핸즈) 설치와 함께 빈집털이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중 서장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구석구석을 순찰하고 있으며 더 나은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도 내 집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범죄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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