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40명 선발…23개 사업장서
내년 7월까지 11개월 간 근무
내년 7월까지 11개월 간 근무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거제청년 착한일 체험사업’(경상남도 뉴딜일자리 사업)을 지난 13일부터 시행했다.
‘거제 청년 착한일 체험사업’은 청년의 민간 일자리 진입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문화·관광 등 지역사회서비스분야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11개월간의 일 경험기회와 급여(풀타임 근무 기준 월186만원) 및 교통비(월정액10만원)을 지원하고 민간일자리 진입을 돕기 위한 진로설계교육 및 취업컨설팅도 함께 지원한다.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참여자 모집결과 74명이 신청해, 연령·부양가족 수·자격증 유무 등에 따라 총 4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애인보호시설(애광원·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낮은울타리 등)·청소년수련관·국공립어린이집 등 23개소에 배치돼 내년 7월까지 근무하며 일 경험을 쌓게 된다.
오는 31일에는 청년교류 간담회 및 참여자 발대식을 시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일경험을 통해 청년 직무역량 향상으로 민간 취업 연계로의 길이 열리길 바란다”며 “이 사업 외에도 월200만원 이상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거제 청년 일·잠자리 도움 사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1500만원의 창업 준비금을 지원하는 ‘거제청년 창업도움 사업’의 참여자 모집 또한 계속 진행 중에 있으니 거제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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