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청소년수련관과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2박3일간) 서울올림픽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 ‘2018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자 워크숍’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참여의식 강화 및 리더십 함양과 더불어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300여명의 대표 청소년들이 참여해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운영사례 공유와 역량강화를 위한 소양교육 및 4차 산업혁명 특강, 운영위원회 활성화 주제별 분임토의 및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수련관 ‘우만세’ 김나경(해성고 2) 위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거제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많이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들었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옥포문화의집 ‘가온’ 노영조(옥포고 2) 위원은 “워크숍에 참가하고 나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리더로서의 역할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는 청소년으로서 어떤 자질을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 알게 됐다”며 “무엇보다 전국에서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 협동하고 교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손윤정 팀장(청소년사업팀)은 “이번 워크숍에는 거제에서 8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음에 긍정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표 청소년으로 참여한 만큼 배우고 느낀 것을 적극 반영해 수련시설 안에서 이뤄지는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해 이뤄지는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