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운동은 시민모두의 의무
자연보호 운동은 시민모두의 의무
  • 거제신문
  • 승인 200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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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진 자연보호거제시협의회장

다사다난했던 정해년을 보내고 희망의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거제시민 모두의 건승과 지난해에 못다한 일들 올해는 소원 성취되시기를 기원드리며 본연의 언론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주)거제신문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의 혜택속에서 살고 한줌의 자연속으로 돌아가며 하늘과 땅과 바다와 이 속의 온갖 것들이 우리의 삶의 자원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거제의 땅을 축복받은 땅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시대변천에 따라 인구팽창과 삶을 영위하기 위해 그 아름다운 자연들이 오염, 훼손되어 우리 인간의 생명과 동·식물들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서해안 기름유출사건만 보더라도 인재로 인한 자연 오염의 심각성은 우리에게 큰 경각심을 갖게 하였으며, 또한 자원봉사자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체험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자연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여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모든 공해요인을 배제함으로써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회복, 유지하는데 지금부터라도 거제시민 모두는 자연보호 운동에 솔선수범하는 봉사정신을 가져 자손만대 아름다운 거제를 영원히 물려줄 수 있는 무자년 한해를 맞이해야 될 것입니다.

이에 본회 지도위원 일동은 일심동체가 되어 흔들림없이 자연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며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슬로건 아래 누가 알아주던 알아주지 않던 묵묵히 2008년 람사르 총회와 발맞추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항상 본회를 지켜봐 주시고 많은 조언과 자연보호운동에 거제시민 모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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