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는 지난 27일과 30일 2일간 옥포문화의집 한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순련 전 교장을 초빙해 ‘공감하는 예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에게 올바른 인격의 기초가 되는 가정예절과 교사에 대한 예절, 이성간의 예절 등 생활예절과 충효사상을 통해 올바른 품성과 가치관을 갖춘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7일에는 효와 예절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내가 존중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등 함께 살아가기 위한 예의범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30일에는 청소년들의 바른인성과 감성향상을 위한 ‘나는 작은 시인’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동시 짓는 방법을 지도해 작은 시화전을 열기도 했다.
원순련 전 교장은 “어릴 때부터 음악을 듣고 그림도 그리고 시도 지어보며 마음이 넉넉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멋진 사람”이라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손임자 대한노인회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어르신들도 행복하지 않다”며 “오늘 청소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