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환경련 후원의 밤 행사 및 녹색상 시상
거제통영환경운동연합은 23일 오후7시 고현 수협뷔페에서 제14차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갖고 1년간 활동보고와 녹색상 수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4년째 고성 마동담수호 조성공사 반대투쟁을 주도한 주민대책위 김정도 위원장이 녹색시민상을, 마을 가꾸기와 하천 살리기 및 해수욕장 쓰레기 분리수거 활동을 펴온 장목면 황포마을 청년회인 ‘청우회’가 녹색단체상을 받았다.
녹색공무원상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인 ‘빈그릇운동’을 지속적으로 펴온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 최광수 교수가, 녹색기업상은 폐목 재활용업체인 거제 일신기업이, 남해안 환경문제를 계속 보도해온 KBS 창원방송총국 오종우 기자가 녹색언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환경련은 이어 2부 정기총회에서 2007년 회계와 활동보고, 임원선출 및 위촉장 수여, 정관개정 및 2008년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