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오는 11월14일까지 폐건전지·폐형광등 및 종이팩의 분리수거 활성화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가정·학교·기업체·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2018년 재활용품 집중수거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초·중·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내 가정 내 방치된 폐건전지·종이팩을 수집하고, 기업체 등에서는 사업장 내 방치된 재활용품을 집중 수집해 거제시청 및 면·동주민센터에 수거 요청하면 된다.
상반기와 하반기의 수거 실적을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학교 및 기업체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서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은 분리 배출하지 않을 경우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종이팩은 폐지와 함께 배출될 경우 재활용 가치가 떨어지므로 필히 분리 배출해야 한다.
거제시는 “이번 재활용품 집중수거 캠페인에 시민 개개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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