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오는 25일 해상근로자(선원) 채용박람회
거제시, 오는 25일 해상근로자(선원) 채용박람회
  • 거제신문
  • 승인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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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공동으로 해상근로자(선원) 채용박람회를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5개 업체가 참여해 총 8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해상근로자(선원)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선원채용을 통해 조선업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지역의 실업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해상근로자 직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 후 참여기업인 SK해운·대한해운·해영선박(현대해운)·에이치라인(이상 외항선사)·하나마린(주)(내항선사)이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면접에 통과된 인원은 각 기업에서 개별연락 후 2차 면접을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될 계획이다.

채용면접 순서는 현장에서 번호표를 배부할 예정으로 참석자는 당일 구직신청서 작성 후 면접에 참가할 수 있다.

거제시는 지난 6월 한화리조트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지역민들 우선 채용을 위해 적극 나섰으며, 9월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에 17개 업체가 참가해 현장면접 후 20명의 2차 면접자를 선발해 채용 진행 중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생소하던 해상근로자에 대한 정보제공 등의 취업 지원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에 적극 도움을 주기 위해 박람회를 마련했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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