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4일 거제시공공청사 대회의실에서 ‘거제청년 착한일 체험사업’ 대상자 38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했다.
이 교육은 ‘거제청년 착한일 체험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조직생활에서 요구되는 회의능력·문서작성·업무처리 등 현장근무 시 즉시 적용 가능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열렸다.
교육은 참여 청년들 간의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짧게 진행한 후 문서작성 기본교육 및 논리적 문제해결 기법에 대한 강의 진행과 팀 구성을 통한 미션 과제수행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청년 착한일 체험사업’은 청년의 민간 일자리 진입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 공공사회서비스 분야(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복지시설·국공립어린이집 등)의 일 경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11개월간의 일 경험 기회와 급여(풀타임 근무 기준 월186만원)와 교통비(월정액10만원)를 지원하고 민간일자리 진입을 돕기 위한 진로설계교육과 취업컨설팅도 함께 지원된다.
거제시는 지난 7월18일부터 27일간 모집절차를 거쳐 74명 지원자들 중 참여자 40명을 선발해 현재 근무 중에 있으며 올 연말 2019년 신규 추가 사업장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기안·품의와 같은 익숙하지 않은 문서업무 용어부터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마지막 팀 프로젝트 수행시간에 다른 참여자들과 소통·교류를 통해 문제해결을 하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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