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겸·박재관)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겨울나기 단열재(뽁뽁이)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하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별 활동으로, 11월 말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로 어르신 및 노인 부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50세대를 대상으로 창문과 현관문 등 단열재를 설치할 예정이다.
집에 단열재를 설치한 어르신은 “창문과 현관문으로 황소바람이 들어와 마른기침이 심했는데 올해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성겸 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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